홍대 점심 맛집 제2탄!
홍대/경의선숲길/연남동에 회사가 있으면 점심시간에 출혈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러니 이왕 먹는 거 맛있는 집에서 맛있게 점심 먹자!
홍대 점심 추천 밥집 1탄도 함께 봐주세요.
[홍대점심] 홍대 점심 추천 밥집 리스트 1 (연남맛집)
[홍대점심] 홍대 점심 추천 밥집 리스트 1 (연남맛집)
프로이직러 이젠 홍대입구역 근처로 회사를 옮겼다. (그전에 구로에도 잠시 있었으니 구로 맛집도 조만간 소개할 예정이다) 어쨌든 직장인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점심시간 아니겠는가 홍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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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 [이리저리 싸돌아다니기] - [홍대점심] 홍대 점심 추천 밥집 리스트 3 (연남맛집)
[홍대점심] 홍대 점심 추천 밥집 리스트 3 (연남맛집)
홍대 점심 맛집 3탄! 이번에도 총 다섯 집을 추천한다. 점심에 가도 좋지만 저녁에 가도 좋을 가성비 맛집도 함께 추천! 그전에 홍대 점심 밥집 추천리스트를 보지 않았다면 1, 2탄을 먼저 보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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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큰갈비
홍대에서 무려 무한리필집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바로 이곳!
저녁에 가면 갈비 or 갈비+삼겹살을 선택해서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점심시간에 9,500원에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점심부터 고기냄새 좀 풍기고 싶다면 통큰갈비를 안 갈 이유가 없다.
고기만 주는 것도 아니고 식사로 비빔냉면/물냉면/된장찌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 좋은데 점심시간에 가면 홀 보시는 분이 1명밖에 없어서 서비스가 느릴 수도 있으니 조금의 인내가 필요한 곳
*가격 : 점심 9,500원 / 무한리필 A 15,000원 / 무한리필 B 16,000원
2. 연교
딤섬맛집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연교를 추천한다.
음식이 빨리빨리 나와서 로테이션이 빠르고 생각보다 매장이 크기도 하지만
(근처에 2호점도 있다고 하는데 이름은 까먹음. 가게 앞에 안내판이 있으니 참고!)
타이밍이 안 맞으면 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 많은 맛집
점심시간에 딤섬은 추가가 안된다고 하니 후회하지 말고 먹고 싶은 거 다 시키세요.
이날 주무한 건 라유와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새우 완탕 딤섬
호로록하고 애피타이저로 먹기 딱 좋다. 근데 너무 양이 적어요 ㅠㅠ
앞으로 딤섬은 2개 정도는 시키는 걸로...
딤섬맛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식사류도 맛있다.
오동통통한 새우 보이는가. 해물도 엄청 실하다.
보기엔 매워 보이지만 딱 맛있을 정도로 맵다. 우육탕면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 한 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이날 저 두 개만 먹은 건 아니고 꿔바육이랑 동파육덮밥도 먹었는데 사진은 사라졌다.
동파육 덮밥은 맛있었는데 조금 짠 느낌
* 가격 : 삼선짬뽕 9000원 / 동파육덮밥 11,000원 / 꿔바육 14,000원 / 챠우셔우 7,000원
3. 오이지 연남
홍대로 회사를 다니기 전에 친구와 놀러 왔다가 먹었던 곳인데 그땐 내가 홍대에 자리 잡을 준 몰랐지 ㅎㅎ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차돌 들기름 국수와 명란 치즈 순두부가 점심에 먹기 가장 베스트
맵, 짠, 달 이걸 한 번에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다.
차돌 들기름 국수는 조금 짭조름하면서 달달하고,
명란 치즈 순두부는 이게 순두부인가 치즈인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치즈가 많이 들어있다
차돌 들기름 국수가 조금 느끼해질 만할 때 순두부로 눌러주면 순식간에 뚝딱 할 수 있다.
*가격 : 차돌 들기름 국수 10,500원 / 명란 치즈 순두부 13,000원
4. 시누아즈
저녁에 분위기 있는 술집으로 변하는 것 같은데 우선 나는 점심에만 가 보았으니~
점심에만 준비되는 식사류는 따로 있다.
국수류로는 기스면, 탄탄면, 토마토 탕면이 있다. 이중에 먹어본 건 토마토 탕면
티엔미미의 토마토탕면과 비교해보고 싶었는데 두 음식의 이름은 같지만 조금 결이 다른 느낌이었다.
매콤하지만 시누아즈의 토마토탕면이 조금 더 걸쭉한 느낌. 그리고 덜 맵다.
결론은 둘 다 색다르니 먹어보길 추천!
다 먹고 나면 귀여운 디저트도 주시는데 이것 또한 별미였다.
조용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점심을 즐기고 싶다며 시누아즈 추천
*가격 : 기스면, 토마토탕면, 탄탄멘 몯 9,000원
5. 편의방
어만두라는 걸 처음 들어본 중국집. 어만두로 엄청 유명하다고 한다.
엄청 오래된 동네 중국집처럼 보이는데 그래서 뭔가 더 고수의 느낌이 나는 중국집이다.
위치도 여기에 식당이 있어? 하는 곳에 위치해 있으니
처음 찾아가 본다면 지도가 알려주는 그곳이 맞으니 의심하지 않아도 됨
나의 어만두 평은... 이게 왜 유명한가라는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음...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
어만두라고 해서 비릴까 걱정했는데 전혀 비린 맛이 없었고 오히려 담백한 느낌의 만두였다.
하지만 자고로 만두는 고기의 육즙이 나와야 제맛...인 걸로 ㅎ
너무 늦게 가면 품절되어서 못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어만두를 먹고 싶다면 조금 서두르는 걸 추천한다.
나는 어만두보다는 차돌짬뽕(사진은 별로지만 맛있었다)
양도 엄청 많고 숙주도 엄청 많았다. 그리고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술도 안 마셨는데 국물로 해장.
국물에서 불맛이 엄청나는데 나름 오픈 주방이라서 재료에 불 입히는 걸 볼 수 있다.
*가격 : 생선 찐만두 9,000원 / 숙주차돌짬뽕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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