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뷔페] 가족모임에 좋은 리버사이드힐호텔 더가든키친(+예약, 주차팁)

조금 늦은 아빠의 두 번 칠순잔치. 이번엔 친가 쪽 식구들끼리 하는 거라서 서울에 룸이 있는 뷔페를 찾았다.

예전 가족모임할 땐 한정식을 찾아 했었는데 생각하지도 못했던 음식 알레르기가 발생한 이후로는 각자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뷔페를 찾게 되는 거 같다.

수원에서 할 때보다 여러 선택지가 있어 오히려 더 고르기 어려웠던 가족모임 장소 

룸으로 가능한 곳이 얼마 없어서 선택한 리버사이드힐 호텔 뷔페였는데 예약 후 찾아보니 꽤 평이 좋은 곳이어서 만족했다.

더 리버사이드힐 호텔 더가든키친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107길 6 층
토요일 (런치) 1부 11:30 ~ 13:30 / 2부 14:00 ~ 16:00 / (디너) 1부 17:00 ~ 19:00 / 2부 19:30 ~ 21:30
주말/공휴일 (런치) 1부 11:30 ~ 13:30 / 2부 14:00 ~ 16:00 / (디너)18:00 ~ 21:00
주중 (런치) 11:30 ~ 14:30 / (디너) 18:00 ~ 21:30

http://www.riversidehotel.co.kr/restaurant/restaurant01.php

The Riverside Hotel

 

일요일 런치 1부를 예약하고 갔는데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이후 가족모임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로비에서 웨이팅을 하는 사람들 손에 우리 가족들처럼 행사를 하기 위한 현수막, 케이크, 선물을 들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

역시 이 곳 가족모임으로 유명한 곳이었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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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TIP]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하면 10% 할인 가능

총 16명이 이용할 예정이었는데 룸 이용에 필요한 최소인원만 먼저 네이버로 결제하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추가 결제.

현장 결제할 때도 네이버 결제를 이야기하면 10% 할인 가격으로 해준다. 

인원 변동이 있을 땐 네이버로 결제 시 최소 2일 전엔 취소해야 원금보전이 가능하니 일부만 네이버로 결제하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결제하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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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내에 행사도 하고 식사도 마쳐야 해서 후다닥~생일잔치를 한 뒤에 바로 먹으러 고고

더가든키친 뷔페 생각보다 크기가 크니 각 음식 위치를 확인 한 뒤 체계적으로 공략하길 추천!

 

 

고기 러버답게 당연히 첫 번째 방문 위치는 고기! 

노보텔 더 스퀘어 뷔페에서도 LA 갈비가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더가든키친에서도 LA갈비 최고!

굽는 족족 사라져서 상습 정체구간이기도 한 고기 코너 앞

 

더가든키친을 찾아보면서 가장 많이 보았던 앙쿠르트 수프

내가 앉은자리 근처에 있어서 자리로 돌아오는 길에 하나 들고 무사 귀환

 

나만의 뷔페 이용 꿀 tip이라면

뷔페가 시작하자 마자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가볍게 먹을 몇 종류만 가지고 자리로 들어와서 빨리 한 접시를 해치우고 다음 텀을 나가서 본격 식사를 해야 풍성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자리에 와보니 말로만 들었던 더가든키친 뷔페 테이블 서비스인 ☆랍스터 구이☆

이용하는 사람 수대로 랍스터 구이가 제공된다.(1회) 가볍게 살만 쏙 빼먹고 다음 식사를 위해  출동

 

이제 좀 느긋하게 구석구석 둘러보았다.

다양한 튀김이 준비되어 있어서 이 코너에서 튀김 덮밥(텐동)을 만들어 먹는 팁도 봤는데 나는 패스~ 

 

중식 코너에 있는 깐풍기와 탕수육. 이런 건 뷔페의 기본이지!

 

한식코너에 있는 육회와 게장. 생각해보니 이곳에선 육회를 안 먹어다. 그거 말고도 먹을게 너무 많아서 ㅎ

 

피자 파스터 코너에 있었던 보일링 크림&쉬림프. 2022년 여름 특선으로 준비되어 있는 코너다.

그러나 먹기 귀찮고 비 해산물 파인 나는 그냥 보고 쓰윽 지나쳤다.

 

통참치 서비스도  2022년 여름 특선으로 준비 되어 있는 코너였다. 

참치는 기름져서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있으니까 하나만 시식해봤다.

 

더가든키친도 음료류가 막 많진 않았는데 좋았던 건 주류 무한 리필!

맥주랑 와인 원하는 사람 소리 질러!

1인당 1잔을 주고 해당 잔에 계속 무한 리필이 되니 와인이나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류 코너만 이용해도 아주 만족할 수 있을 서비스다.

더가든키친에서 놓치면 또 서운할 쌀국수 코너!

육수가 시원해서 느끼한 것을 먹고 나서 한 그릇 말아먹으면 속이 쑤욱 풀려서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ㅎ

 

마지막으로 디저트 코너

휘낭시에, 크루아상, 타르트 등 다양한 베이커리류가 준비되어 있고, 코너를 돌면 수박 등 계절과일도 당연히 있음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북경오리, 달팽이 요리, 하몽 등이 있어 어느 뷔페보다 고급 요리가 많은 느낌을 주는 더가든키친.

공간이 넓고 종류도 많다 보니 음식 가져와서 먹고 하면 어느새 2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뭔가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다.

늦게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룸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별도의 룸 사용비가 없어서 룸을 이용하는데도 부담이 없어 좋았다. 

 

[주차 관련 TIP]

꽤 오래된 연식의 리버사이드힐 호텔은 로비 공간이 매우 좁고 주차공간이 여유롭지 않은 거 같다.

주차는 발렛이 되니(발렛만 가능한 거 같기도) 현금을 준비해서 가는 게 좋다.

그리고... 뷔페 이용시간이 끝나고 함께 우르르 나가고 우루루 들어올 때 차 찾는 데 정말 힘드니 대중교통 이용 추천

 

+ 수원 노보텔 더 스퀘어 뷔페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트로 확인해주세요.

https://coffeedabang.tistory.com/67

[수원가족행사]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더 스퀘어 /평일 저녁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