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족행사]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더 스퀘어 /평일 저녁 후기

우여곡절 끝에 급하게 아버지의 칠순 장소를 잡기 위해 수원의 여러 호텔 뷔페를 찾아봤다.

수원에서 갈만한 곳으로 추천 받은 라마다 플라자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중  가장 평이 좋은 노보텔 더 스퀘어로 결정!  

아쉽게 주말엔 이미 예약이 꽉 차 있던 상태라 금요일 저녁으로 예약하고 외가 식구들과 방문했다.

(좀 더 싼 가격에 노보텔 더스퀘어를 즐길 수 있는 tip은 글 마지막에!)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경기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02 / 031-547-6688(수원역 바로 옆 건물이라 대중교통 이용 추천!)
주중 점심 뷔페64,000원 / 주중 저녁, 주말 뷔페 79,000원
이용시간 : 조식 7:00~9:00 점심 12:00~14:00 저녁 18: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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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위치한 더 스퀘어. 도착했을 땐 6시 전이라서 모두 식당 앞에 앉아있다가 6시 땡! 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평일 저녁이긴 하지만 금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텅텅 비어있는 모습은 잠시뿐 거의 대부분의 자리가 만석이 되었다. 우리는 가족모임이기 때문에 룸을 예약하고 이용했다.

예약 시 보증비 100,000원을 내야 예약 확정 /  룸 사용비 55,000원  

입장하자마자 가장 안 쪽에 위치한 룸에 가서 간단하게 아버지의 칠순 생일잔치를 한 뒤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했다.

 

요즘 1부 2부 식으로 대부분 뷔페 이용 시간을 2시간 정도로 나눠놓아서 행사하랴 식사하랴 정신이 없을 수도 있지만 노보텔의 장점은 저녁시간을 통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총 3시간 동안 행사도 하고 식사도 여유롭게 할 수 있어서 너무나 마음이 편~안~

샐러드 코너. 과거의 나는 뷔페의 첫접시를 항상 샐러드로 시작하였으나 이젠 그딴 거 없음 그냥 무조건 고기부터 공략한다.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찍지 못한 육류코너. 노보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육류코너가 푸짐하다는 평 때문이었다.

양고기, LA갈비, 부채살스테이크, 보쌈까지 입에 넣기만 해도 사라지는 매직을 보여줬다.

아쉬운 마음에 남겨보는 나의 첫 접시. 양고기, 부챗살, 카레. 탕수육, 보쌈, 아란치니까지 ㅎㅎ 고기 러버의 향이 느껴지는 첫 접시. 첫 접시를 먹고 난 뒤 가족들 모두 LA갈비 칭찬을 하며 LA갈비 리필 대란을 일으킴

노보텔 수원 더스퀘어 추천이유 1. 육류가 푸짐하고 맛도 좋음

전복장, 게장, 육회, 샐러드까지 푸짐하게 차려져 있는 한식코너

짜장면에 탕수육 깐풍기까지 아주 푸짐푸짐한 중식 코너

본격적으로 준비되어 있는 치킨카레, 게살 카레, 탄두리 치킨 그리고 난까지

맛 또한 여느 인도식당에 못지않게 풍미가 살아있어 맛도 빠지지 않는다.

차가운 해산물 코너. 우리 식구들 모두 해산물은 별로 안 좋아해서 많이 방문하지 않은 코너

다양한 치즈와 햄, 견과류가 준비되어 있는 코너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디저트 코너까지!

준비되어있는 케이크들이 다 너무 맛있어서 진짜 배부르지만 않았다면 계속 흡입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까지 남았다. 그리고 저 뷔페에 에끌레어 있는 곳 처음 봤어요 ㅠㅠ 다양하게 준비된 종류와 맛만 봐도 얼마나 노보텔이 디저트에 진심인지 알 수 있다. 티라미슈도 JMT

노보텔에서 먹었어요라고 기념하고 싶어서 찍은 케이크 ㅎ

뷔페의 마무리는 당연히 아이스크림! 가족들이 쌀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엄지 척을 날려서 쌀 아이스크림과 녹차만 가득 담은 나의 아이스크림 그릇. 그러나 쌀 아이스크림은 내 취향이 아닌 걸로 ㅎㅎㅎ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음료가 조금 부족했다는 점. 주스를 안 먹는 나는 즐길 수 있는 음료가 커피밖에 없었다. 

사과, 포도 주스가 있었지만... 결국 물만 마셨다는..

물론 주류는 판매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땐 테라가 2+1 10,000원 / 소주는 일품진로와 화요만 있다고 해서 각 1병씩 주문하여 짠짠짠(소주 가격은 생각이 안 나네 ㅠㅠ)

마지막으로 포토존까지~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대규모로 가족행사를 한 것도 너무 오랜만이고, 급하게 준비한 행사였는데 가족들이 모두 즐거워해 주시고, 특히나 부모님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에서 그동안의 고생을 모두 날릴 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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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좀 더 싼 가격에 노보텔 더 스퀘어를 즐길 수 있는 TIP★ 

전화로 예약한 뒤 결제는 미리 네이버 예약으로 결제하고 가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단! 예약 취소는 2일 전까지만 되기 때문에 만약에 행사 참석 인원이 불명확하다면 확정인원만 미리 네이버로 결제하고 간 뒤 나머지는 현장에서 결제하길

(보증금 10만 원이 있기 때문에 당일엔 추가 결제는 왠지 싼 가격에 먹는 느낌적 느낌을 낼 수 있음)

 

 

+서울에서 진행한 아빠의 2번째 칠순잔치 : 리버사이드힐호텔 더가든치킨 뷔페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트를 확인해주세요.

https://coffeedabang.tistory.com/75

[강남뷔페] 가족모임에 좋은 리버사이드힐호텔 더가든키친(+예약, 주차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