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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싸돌아다니기 52

[여의도점심] 여의도 점심 추천 밥집 리스트 1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감정. 매일 가장 행복한 시간이자 고민인 점심메뉴. 오늘은 나의 여의도 생활을 즐겁게 만들어준 점심밥집 리스트를 공유하고자 한다. 1. 홍콩 여의도백화점에 위치한 중식당 홍콩의 '차돌짬뽕' 여러 곳에서 차돌 짬뽕을 먹어보았지만 여기만큼 차돌이 많이 들어있는 곳은 보지 못했다. 국물의 진함은 당연하고 차돌이며 안에든 해산물까지 완전 최고다. 아직까진 이곳의 차돌짬뽕을 넘어선 곳을 찾진 못했다. 술은 안 마시지만 술 마시고 다음 날 화끈하게 해장하면 왠지 좋을 맛이다. 진짜 차돌만 골라먹어도 배부른 곳이다. 강추 강추 * 위치 : 여의도백화점 1층 2. 강창구 찹쌀진순대 여의도 2호점 여의도엔 '강창구찹쌀진순대'가 2곳 있다. 지점마다 차이가 있으면 안 되겠지..

[부암동 카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몽유도원 도이창’

부암동에 있는 태국 대표 커피 브랜드 '도이창 커피'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서울미술관에 갔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못 가고 도이창만 방문했다. 부암동 몽유도원 도이창 평일 11:00 - 21:00 주말 11:00 - 22:00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10 1층 02-391-1447 도이창 커피는 도이창 산속에 있는 커피농장이라고 한다. 높은 고도 덕분에 커피 체리 숙성 기간이 길어서, 그 덕분에 카페인 함유 비율이 낮아 부드러운 커피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들어가는 입구부터 마음에 든다. 이곳도 내가 좋아하는 플랜테리어로 꾸며진 내부를 지나면 예쁜 정원이 나온다. 초록초록을 즐기는 건 나이가 들수록 더욱 좋아지는 거 같다. 어디까지가 도이창 카페의 공간인지 모르겠으나 그냥 ..

[공덕맛집]맛녀석도 찾은 무쇠솥밥 “도꼭지”

뜨끈한 솥밥과 누룽지 러버인 다방커피 대학로에 있는 '도도야', 여의도의 '단아', 인사동 '조금'이 내가 좋아하는 솥밥집이었는데 (기회가 되면 위의 세 곳도 한 번 리뷰해볼 기회가 있겠지) 이곳도 나의 솥밥 리스트 상위에 올라올 만큼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도꼭지 월~일 11:30 - 20:3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10길 30 1층 0507-1320-0431 메뉴는 계절솥밥을 기본으로 해서 동일하고 메인 반찬을 고를 수 있다. (도미솥밥, 전복솥밥이 있었지만, 자고로 기본이 가장 맛있는 법. 비싸서 그런 건 아니다....ㅠㅠ) 버섯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고, 가지, 은행, 파, 브로콜리가 들어가 있는 솥밥. 비주얼만으로도 합격! 기본 반찬으로 짠지, 명란젓, 달래장..

[여의도맛집]깔끔한 중국집을 원한다면 IFC몰 ‘차알(Cha R)’

IFC몰 지하 3층에 있는 깔끔한 중국음식점 차알 원래 할랄푸드 음식점이었던 거 같은데 어느새 중국집으로 바뀐 걸까... IFC몰은 덥고 추운 날 점심시간에 산책 겸 돌아다니던 곳인데 이제는 갈 일이 없으니 괜히 가고 싶은 여의도 장소 중에 한 곳이다. 생각해보면 옷 쇼핑도 할 수 있고 밥도 먹을 수 있고 영화관도 볼 수 있는 종합 쇼핑몰이 회사 근처에 있었으니 좋을 법도 하건만 퇴근하면 당장 여의도를 벗어나고 싶어서 잘 즐기지 못한 곳 중에 한 곳 같다. 차알 여의도점 매일 10:00 - 22:00(IFC몰과 같고 보면 된다)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IFC몰) L3층 IFC몰의 좋은 점은 지하철에서 나가지 않고 바로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이다. 중간에 워킹레일이 있어서 타서 걸어오면 그리 멀지 ..

[성수 카페] 샌드위치를 즐기고 싶다면 ‘미아논나(mia nonna)’

눈만 감았다 뜨면 변하는 곳 바로 성수 옛날에 성수동이라고 하면 잘 모르는 사람이 반이고 공장지대라고 알던 사람이 반이었는데 이제는 서울의 가장 핫한 곳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성수동에 변변한 카페 하나 없어 친구랑 길에 서서 이야기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코너 하나 돌면 카페 하나가 있을 정도로 많은 공간이 생겨났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간 곳은 샌드위치 가게인 "미아논나" 미아논나 Mia nonna 평일 9:00 - 20:00 주말 10:00 - 19:00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5길 9-16 1층, 02-2054-0111 건물 자체가 새로 진어진 건물이라서 공간이나 화장실은 깔끔하다. 좌석은 한 7팀 정도(2인 기준) 앉을 수 있을 거 같다. 우리는 식당 가운데 있는 높은 테이블에 앉았다...

[일산 카페] 식물원 같은 초록초록함이 좋은 “포레스트 아웃팅스”

건물 하나가 다 카페인 일산의 “포레스트 아웃팅스” 일산 호수공원에 갔다가 어디를 갈까 검색하다가 인테리어에 반해 간 카페다. 한참 유행이었던 플랜테리어로 눈이 시원해지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 070-4154-8955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1124 포레스트 아웃팅스 매일 10:0 - 22:0(연중무휴) 사실 이곳을 택한 이유 중 하나는 주차장 때문에 ㅎㅎ 서울에선 주차되는 카페를 찾기 너무 어려운데 이 곳은 반대로 차가 없으면 접근하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다. 2층 건물로 긴 직사각형 공간 양 쪽으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한쪽 벽면으로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과 앉을 수 있는 계단형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가운데는 정원처럼 꾸며져 있다. 사진만 봐도 초록 초록한 공간..

[여의도맛집] 부산식 낙곱새는 사위식당

여의도에서 점심은 이 곳을 추천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도 나온 사위식당 여의도의 다른 낙곱새는 두 번 가보고 가격 대비 너무 별로여서 안 갔는데 이 곳은 너무 실하고 맛있어서 자주 가는 곳이다. 사위식당 여의도점 02-2070-3857 월요일 ~토요일 11:00-21:00(라스트오더 20: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공휴일, 일요일 휴무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여의도 파이낸스 타워) 2층 205호 2020년 11월 쯤 여의도 파이낸스 타워 2층에 식당가가 들어섰다. 이미 식당이 넘쳐나는 여의도지만 점심시간만 되면 항상 줄을 서야 하는데 하나의 선택지가 늘어나는 건 항상 감사한 일 '사'람을 '위'하는 식당인 사위식당이라서 쓰여있긴 하지만 사위를 위해 낙곱새를 만들어..

[안국맛집] 나의 탄수화물과 염분을 채워줄 '소금집델리'

인스타하다가 비주얼로 나의 눈길을 잡아끈 그곳 '소금집델리' 바게트 사이에 햄이 듬뿍들어가 있고 버터까지... 처음봤을 땐 그 샌드위치의 이름조차 너무 맛있게 들렸다 '잠봉뵈르' ㅎㅎ 소금집델리 Smoked & Cured meats Salt House 월 휴무 화~일 11:00 - 23:00(주문마감 22:00)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19 1층 코로나19가 조금 느슨해지고 주말이니 당연히 웨이팅이 있을거라 예상은 하고 갔으나 웨이팅 75분...ㅎㅎ 소금집 전에 갈 곳을 생각하지 않아서 조금 당황했으나 가게는 많으니 ㅎㅎ 웨이팅을 걸어놓으면 카카오톡으로 앞에 몇 팀이 남았는지 확인 가능하니 무의미하게 계속 기다리지는 않아서 참 편하다. (가게 앞에 따로 웨이팅할만한 공간은 없다. 다른 곳 찾아서 편히 있..

[용산맛집] 베이글은 포비, 4B, FOURB 용산

아이파크몰은 가도 가도 맨날 헤매는데 근 2년 만에 이제 좀 적응된 듯 더 가든에서 이어지는 리빙파크 쪽에 여러 가지 카페들이 생겼다. 그중 광화문에 있어서 광화문에 갈 때만 갈 수 있었던 4B 포비에 저녁 먹으러 go go FOURB 용산 평일 09:00 - 21:00주문마감 20:30 주말 10:30 - 21:00주문마감 21:00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4층 용산역에서 굳이 어디로 안 들어가도 바로 4층으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아이파크몰이 테이스티 파크, 리빙 파크, 패션 파크... 뭐 이런 식으로 나뉘어 있는데 어떤 음식점은 리빙 쪽에 어떤 음식점은 테이스티 쪽에... 왜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어놨는지 당최 이해가 안 간다... (카페라서 테이스티 파크인가 싶..

[신림맛집] 순대타운에 백순대 먹으러 가기 '여수집'

근 10년 만에 간 순대타운 순대타운 하면 백순대 먹으러 가야지~룰루랄라 순대타운 연중휴무 12:00 - 19:00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59길 14 (신림동) 주변이 아무리 발전했어도 순대타운은 그때 그 시절 그대로인 거 같다. 친구들이 열~심히 찾은 결과 '여수집'으로 바로 직행 같은 층에 칸막이로 나눠지지도 않았는데 입구부터 호객행위가 장난 아니다. 나처럼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확실하게 장소를 정하고 가야 마음이 편할 듯 이 정도 양이 2인분이다. 볶음밥까지 먹을 생각으로 2인분만 시켰는데 양 대박 푸짐 ㅎㅎ 우리가 흔히 순대볶음 하면 빨간 양념으로 볶은 게 기본이고, 순대타운에 가야만 백순대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순대볶음의 효시는 '백순대'라는 거~ 백순대는 양념 없이 깻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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